취업 3순위 접수일 새 컷오프 19년 1월 1일, 1년 후퇴한 셈
가족이민- 2A 오픈, 다른 순위 동결에서 네달 진전으로 희비
2020년 새해 첫달인 1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 3순위의 접수일에서 우려대로 새 컷오프 데이트 가 부과돼 1년이나 후퇴하게 됐다.
가족이민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 오픈에서 동결, 1주내지 네달 진전으로 제각각이어서 희비가 엇갈리 게 됐다.
◆취업 3순위 접수일 새 컷오프 1년이나 후퇴=2020년 새해의 첫달인 1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새로운 장애물이 생기게 됐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접수가능일에 새로운 컷오프 데이트가 부과돼 1년이나 후퇴하게 됐고 가족이민도 동결된 범주가 많아 답답해진 새해 출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국무부가 18일 발표한 1월의 비자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접수가능일 (Filing Date)에서 새로운 컷오프 데이트로 2019년 1월 1일이 설정됐다.
이는 2020년 1월 한달동안에는 1년전인 2019년 1월 1일 이전 신청자들만 영주권신청서와 워크파밋 신청서 등을 접수할 수 있다는 뜻이어서 1년이나 후퇴한 셈이 됐다.
이에 비해 취업이민의 다른 순위의 접수가능일은 오픈 됐다.
그린카드를 승인받을 수 있는 최종 승인일(Final Action Date)의 경우 1순위의 컷오프 데이트가 2018년 10월 1일로 두달 보름 진전됐다.
취업 2순위는 물론 취업 3순위도 최종 승인일은 계속 오픈됐다.
이에따라 취업이민 2순위만 최종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이 동시에 오픈됐을 뿐 취업 1순위는 승인일이 막혀 있고 3순위는 접수가능일에 새 장벽이 생겼다.
한시법 만료로 일시 중단되는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50만달러 간접투자인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은 최종 승인일이 비자블능(Unavailable)로 고지돼 당분간 그린카드를 받지 못하게 됐으나 곧 예산안통과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
◆가족 2A 계속 오픈, 동결에서 최대 4개월 제각각=1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의 경우 승인일과 접수일이 오픈에서 동결, 1주내지 네달 진전되는 등 제각각으로 나타났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일이 2013년 7월 15일로 두달 진전됐고 접수일은 2014년 3월 15일로 가장 많은 네달이나 개선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일(Final Action Date)은 계속 오픈 됐으며 접수일은 2019년 11월 1일로 한달 나아갔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4년 8월 8일에서 동결된 반면 접수일은 2015 년 4월 8일로 두달 진전됐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11월 15일로 1주 진전에 그쳤으나 접수일은 2008 년 7월 15일로 두달 나아갔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2월 1일, 접수일은 2007 년 7월 22일에서 동시에 제자리했다.